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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관켸 페어

남은 자 신청서

케인(Khane) 2016. 12. 15. 22:42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이름
Aiden K. Fretcher
(에이든 K. 프레쳐)


나이
34


키 / 몸무게
169cm / 57kg


외관


목덜미를 살짝 덮는 정도의 조금 긴 머리는 빛을 반사하듯 반짝이는 은빛을 띄고 있다.
평소에는 차분하게 가라앉은 머리를 하고 있으나, 얇고 가는 머리탓에 막 깨어난 아침이나
종종 그가 쓰다듬어 준 이후엔 머리카락이 부시시하게 폴폴 나는 모습을 보인다.
조금 넓은듯한 둥근 이마를 타고 내려와 보이는 짧고 단정한 눈썹은 머리색보다는 조금 짙은 연회색 빛을 띈다.
남자아이 치고는 조금 길고 풍성한 은빛 속눈썹 아래의 눈동자는 마치 밤하늘의 달빛처럼 밝게 빛나는 금안으로,
언제나 눈웃음을 짓고 다니기 때문에 눈가가 둥글다.
작은 키와 몸무게가 얘기해주듯 그가 끌어안으면 품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고 아담한 체형이다.
(그 탓에 종종 그의 팔에 달랑 들려 어디론가 데려가지곤 했다.)
전엔 신을 믿었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듯 늘상 십자가가 달린 은으로 된 목걸이를 손목에 세겹 돌려감아서 차고 다닌다.
원래 목걸이기도 하고, 손목이 얇은 탓에 세겹이나 돌려 감고도 다소 헐렁헐렁, 여유로운 편.


성격
그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순진무구. 상대방을 쉽게 잘 믿는다.
그 정도가 심하여 어릴적에는 모르는 사람을 졸졸 따라갔다가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돌아오는 일이 허다하게 있었다고.
어느정도라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쉽게 믿는편으로, 주변이들의 거짓말에 쉽게 속아넘어가곤 한다.
연상의 상대에게는 존댓말을 쓰라고 배웠기에, 연인인 그에게도 존댓말을 쓰고있다.
때때론 연하에게도.. 어릴때부터 입에 붙어온 것이라 상대가 편히 얘기하라 하여도 그리 쉬이 바뀌지 않는듯 하다.
남을 돕는걸 좋아하며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하다. 어릴적 부터 그래왔다는걸 보면 태어날때부터의 성향인듯.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런의미에서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종종 싸움을 말리기위해 중재자로써 들어갔다가 싸움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징
어렸을 적에  부모님을 잃었다. 12~13세쯤..
부모님 역시 친지가 없는 분이셔서 곧장 성당에 딸린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성당에 딸린 곳이다 보니, 배우는것도 종교에 관한게 더 많았고, 본인 역시 별 무리없이 종교를 받아들였다.

그를 만나기 전에는 신부가 되기위해 신학 대학을 다니고 있었으나, 종교적 입장에서 동성애는 받아들여지지 않기때문에 얼마 가지않아 학교를 그만두었다.
원래라면 정해진 길(신부가 되는 것)을 걸을 예정이었기에, 그 후 마땅히 목표로 할만한 꿈이 없어 2년가량 휴학상태로 있었다.
그가 죽고, 10여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에는 수의학과를 졸업해 보조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페어이름
Raven Douglass Enoch
(레이븐 더글러스 에녹)




Q. 연인(또는 관계가 있는 사람)이 죽었을 당시 심정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
무엇보다 첫 발견자가 저였기에, 그 처참한 시체를 보고 이미 머리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음에도
시신의 첫 발견자라는 이유로 몇달을 서에 불려다녔다.
그 후 일년쯤 집안에서만 지내는 폐인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고, 3년간을 약에 의지해서 살았다.


Q. 인어가 된 연인(또는 관계가 있는 사람)에 대한 생각
자신의 모든걸 바꿔놓은 사람.
또, 그만큼 소중한 사람.
그가 있기에 자신의 삶은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되었고,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니, 당신이 돌아온다면 10년의 시간쯤은 당연히 바칠 수 있어요.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레이븐.


오너 계정
@__white_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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